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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가온 루프가온 프로젝트는 재활용 재료와 지속 가능한 기술을 활용해 회복력과 연결성을 촉진하고 참여적 설계를 통해 농촌 지역 사회 생활을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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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방글라데시
그룹
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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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가온프로젝트 #농촌활성화 #참여디자인 #지속가능생활

프로젝트 소개

방글라데시 다카 인근에서 진행된 루프가온(Rupgaon) 프로젝트는 농촌 공동체의 삶을 되살리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된 지식 교류 센터다. 빠른 도시화와 기후 변화로 취약해진 지역 환경에 맞서, 전통적 지혜와 현대적 생태 해법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구상되었다.

장인, 농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적 방식으로 설계되었으며, 대나무•흙•재활용 플라스틱 로프 같은 지역의 재료를 적극 활용했다. 철못을 쓰지 않고 로프 매듭을 사용해 쉽게 고치고 오래 쓸 수 있게 했으며, 홍수에 대응하기 위해 땅 위로 띄운 흙바닥과 대나무 보강 구조를 도입했다. 이러한 접근은 단순한 건축이 아니라 기후 회복력을 갖춘 생활 방식을 제시한다.

루프가온은 건물이자 살아 있는 시스템이다. 유기농 농업 워크숍, 환경 교육, 공동체 모임,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 실천을 배우고 나누는 장이 되고 있다. 이는 자원 의존도를 줄이고 지역 장인의 역량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생활 문화를 확산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이 프로젝트는 농촌 자립의 새로운 프로토타입으로, 지역적 맥락에 뿌리내리면서도 세계 어디서든 적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지닌다. 루프가온이 보여주는 참여적 설계, 지속 가능성, 회복력의 원칙은 기후 위기와 사회적 불평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건축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심사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