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약 2억 5,300만 명의 시각 장애인 중 89%가 자원이 제한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실명은 만성 질환으로 인해 생겨나며, 진행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는 특징이 있어서 초기 검사와 치료를 통해 예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의료 전문가와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적절한 시기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습니다.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 안저 기반 실명을 유발하는 질환은 전 세계 전체 실명의 약 25%를 차지합니다. 저희는 이러한 질환을 '예방 가능한 실명'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아이라이크(EYELIKE) 플랫폼은 다음과 같은 요소로 구성한 생태계를 제공합니다.
첫째, 휴대용 디지털 검안경(2021)입니다. 스마트폰을 업사이클링하여 망막 검사를 용이하게 하는 검안경을 만들었습니다. 지역사회의 의료 전문가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둘째, 웹 기반 대시보드와 함께 제공되는 앱(2022)입니다. 원격 안과 진료를 지원하며, 환자 정보의 수집, 분석 및 시각화를 가능하게 합니다.
셋째, 인공지능 기반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AI-CDSS, 2024), 마지막으로 온라인 기부 모듈(2025년)입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와 전 세계 기부자를 연결하여 지속적인 치료를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