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A 그룹 조경 디자이너
스튜디오 JCW 공동 설립자
제임스 코너 필드 오퍼레이션스 조경 디자이너
ODA 뉴욕 디자이너
스튜디오 JCW 공동 설립자
LEED AP BD+C (에너지 및 환경 설계 선도업체)
이 프로젝트는 ‘중앙선 넘어(Beyond the Centerline)’ 공모전을 위한 제안이며 뉴욕시 파크 애버뉴를 따라 중앙분리대를 재설치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파크 애버뉴의 중앙분리대는 1세기 이상 대로의 중심이었다. 현재의 파크 애버뉴는 녹지공간이 적은 높은 사무실 건물로 둘러싸여 있다.
빅 셸프는 공공 장소에 하이브리드 녹색 인프라와 친환경 정원을 조성하여 뉴욕시의 파크 애버뉴의 중앙분리대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인근 지역에 새로운 사회적,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었다. 빅 셸프는 46번가에서 57번가 사이의 파크 애버뉴의 모든 중앙분리대에 표시되며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과 센트럴 파크라는 두 명소 사이를 이동하기 위한 새로운 인프라 역할을 한다.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공간적 특성을 정의할 때 도시 전체에서 발견되는 발판구조와 나무화분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 제안은 사교모임, 전망 테라스, 원형극장, 야외 회랑, 좌석과 휴게실, 자전거 도로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면서 다양한 높이에서 파크 애버뉴의 여러 경치와 전망을 보여주기 위한 지상 위 높은 다층 플랫폼을 제안한다.
각 층의 공간특성은 이동속도, 다양한 프로그램, 특색 있는 나무화분으로 구성된다. 재활용된 복합적인 대형 나무 화분은 도시 공간에서 시각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주요 디자인 요소로 사용된다. 또한, 다양한 유형의 화분이 유해한 차량 배기가스, 즉 이산화탄소 및 메탄을 흡수함으로써 Vision 2020에 기여할 것이다.
빅 셸프는 분리된 중앙분리 녹지를 연결하고 기존의 교통조건을 변경하지 않고 레크리에이션과 다중기능 영역을 확장하는 변증법적 탐구이다. 발판에서 영감을 얻은 구조물을 사용하여 중앙을 따라 사용 가능한 영역을 높이고 지하경로를 통해 분리된 중앙분리대를 연결했다. 빅 셸프는 파크 애버뉴 중앙분리대를 개편하여 도시경관의 새로운 체계를 대중에게 제공하였다.
프로젝트 주제로 뉴욕 파크 애버뉴의 중앙분리대를 재조명하는 것은 기발한 아이디어이며, 뉴욕 하이라인의 유산을 기반으로 자연을 도시와 잘 융합시키고 있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현재 개념적인 아이디어로만 계획된 상태이다.